교황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바티칸의 일정은 새 교황 선출과 즉위에 초점이 맞춰진다.
오는 11일(현지시간) 9일 동안의 교황청 공식 애도기간이 종료되고 1주일 뒤 18일부터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80세 이하 추기경들의 비밀회의인 ‘콘클라베’가 시작된다. 전세계에서 모인 116명의 추기경단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격리된 채 교황 선출에 필요한 3분의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날마다 오전, 오후 각 2차례씩 투표를 하게 된다. 사흘동안 선출에 실패하면 나흘째에는 묵상과 토론을 하며 휴식을 갖는다. 선거운동과 담합은 금지된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오는 11일(현지시간) 9일 동안의 교황청 공식 애도기간이 종료되고 1주일 뒤 18일부터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80세 이하 추기경들의 비밀회의인 ‘콘클라베’가 시작된다. 전세계에서 모인 116명의 추기경단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격리된 채 교황 선출에 필요한 3분의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날마다 오전, 오후 각 2차례씩 투표를 하게 된다. 사흘동안 선출에 실패하면 나흘째에는 묵상과 토론을 하며 휴식을 갖는다. 선거운동과 담합은 금지된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2005-04-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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