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美서 선거자금 지원받아”

“野, 美서 선거자금 지원받아”

입력 2004-12-14 00:00
수정 2004-12-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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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외신|오는 26일 우크라이나 대선 재투표를 앞두고 수세에 몰려 있는 여당 후보 빅토르 야누코비치 총리가 국면 전환용 카드를 빼들었다.

야누코비치는 12일(현지시간) “이번 대선에서 외국 자금, 특히 서구와 미국의 돈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만일 우리가 승리하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 국민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아닌 외국의 통치를 받게 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서방의 자금에 휘둘리는 빅토르 유시첸코 야당 후보가 자국보다는 서방의 이익에 부합한 인물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겠다는 것이다.

이어 야누코비치는 미국이 유시첸코의 선거자금을 지원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우크라이나 의회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지난 2년 동안 우크라이나의 정치단체에 6500만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워싱턴은 정당에 대한 직접적인 원조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검찰은 유시첸코가 다이옥신에 중독됐다는 오스트리아 의료진의 발표가 있은 뒤 범죄 여부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9월에 수사를 시작했으나 지난달 21일 대선 결선투표를 앞두고 증거 부족으로 수사를 종료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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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시첸코 후보는 “다이옥신 중독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26일 결선 재투표 이후 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강조했다.

2004-1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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