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IA 내분

美 CIA 내분

입력 2004-11-15 00:00
수정 2004-11-1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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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포터 고스 신임 국장측과 기존 간부들간의 갈등이 심각한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갈등은 CIA 내부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CIA와 백악관의 관계 악화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미국 언론에서는 “민주당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반대자라면,CIA는 부시의 적”이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지난 6월 조지 테닛 전 국장 사임 후 국장직무대행을 맡았던 존 맥롤린 부국장이 12일 사임했다. 맥롤린 부국장은 사표를 내기 전 고스 국장에게 패트릭 머리 비서실장의 전횡으로 간부들의 항의성 사직이 확산될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또 해외공작 총책인 스티븐 캡스 작전국 부국장도 머리 비서실장과 충돌한 후 사표를 냈다. 캡스 부국장은 고스 국장과 백악관측의 만류로 15일까지 최종 결심을 미루기로 했으나, 이들 외에도 여러 간부급 비밀요원들이 CIA를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CIA의 내홍은 이미 선거전부터 예견돼 있었다.9·11테러,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보유 등과 관련한 ‘정보 실패’ 때문에 의회로부터 대개편을 주문받은 CIA는 대통령선거 때 부시 대통령에게 불리한 비밀 문서를 언론에 집중적으로 유출해 존 케리 민주당 후보를 간접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백악관은 CIA와의 정보교류를 중단한 상태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CIA 출신으로 하원 정보위원장을 지내다 CIA 국장에 임명된 고스 국장은 역시 CIA 출신인 의회 보좌진을 비서실장과 인사, 예산 등의 핵심 부서장으로 기용해 기존 간부들과 마찰이 계속돼 왔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시상식’ 일정으로 지난 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시상식 개최와 함께 수상한 시상자를 축하했고,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 정원도시국이 매년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두 개의 주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조경상’은 도시경관을 심미적, 기능적, 생태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조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와 함께 ‘정원도시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공간 속에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가꾸어 온 우수한 사례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14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수상한 시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날 시상식은, 화려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인사말, 기념 영상 상영, 시상 및 기념 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dawn@seoul.co.kr

2004-11-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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