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히스패닉계 곤살레스 법무 지명

부시, 히스패닉계 곤살레스 법무 지명

입력 2004-11-12 00:00
수정 2004-11-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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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이도운특파원|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0일 사표를 제출한 존 애슈크로프트 법무장관의 후임으로 알베르토 곤살레스(49) 백악관 법률고문을 지명했다.

곤살레스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받으면 미국 최초의 히스패닉계 법무장관이 된다. 곤살레스의 지명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부시 대통령이 예상보다 많은 히스패닉계의 지지를 얻은 것과도 관련 있어 보인다.

곤살레스 지명자는 부시 대통령이 텍사스 주지사 시절 주 국무장관과 대법관을 지내는 등 10년 이상 인연을 맺어왔다. 또 백악관 법률고문으로 활동하면서 테러와의 전쟁을 법률적 측면에서 뒷받침하는 중심 역할을 해왔으나 보수적 성향 때문에 인권단체의 비판도 받아왔다. 곤살레스 지명자의 의회 인준 전망과 관련, 미국 언론들은 대부분 아직 민주당측 입장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으나,AP통신은 한 민주당 진보파 상원의원이 “전임자보다는 당파성이 덜한 인물”이라고 평했다고 보도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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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seoul.co.kr

2004-11-12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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