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NYT 조사원 정식체포

中, NYT 조사원 정식체포

입력 2004-10-23 00:00
수정 2004-10-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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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AFP 연합|중국 당국은 뉴욕 타임스가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에서 사임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보도한 것과 관련, 뉴욕 타임스를 위해 일하는 한 조사원을 정식 체포했다고 이 조사원의 변호사가 21일 밝혔다.

모 샤오핑 변호사는 뉴욕 타임스를 위해 일해온 자오 옌이 20일 정식 체포됐다면서, 그가 구금될 때와 마찬가지로 불법적으로 국가기밀을 외국인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기밀 유출혐의에 따른 최고 형량은 사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 타임스는 자오 옌이 이 보도의 소식통은 아니라면서, 미국 정부가 자오 옌의 석방을 위해 중국 정부에 압력을 넣어줄 것을 촉구했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30일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과의 워싱턴 회담에서 이 문제를 제기한 데 이어 24일부터 이틀간의 중국 방문에서도 다시 제기할 예정이라고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2004-10-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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