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플러스] 마른 남성 ‘습관적 음주’ 위험

[국제플러스] 마른 남성 ‘습관적 음주’ 위험

입력 2004-09-13 00:00
수정 2004-09-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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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춘규특파원|“남성 음주는 여성보다 더 문제일 수 있다.” 뚱보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진 마른 남성도 청주 2홉을 습관적으로 마시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두 배로 높아진다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아사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아키다 이와테 나가노 오키나와현의 40∼60대 남녀 약 2만 9000명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10년간 건강상태를 추적조사한 결과 약 1200명이 새롭게 당뇨병에 걸렸다.

특히 음주와 당뇨병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마른 남성의 경우도 일본 청주로 환산해 매일 1∼2홉을 마시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배 많이 당뇨병에 걸렸다.비만으로 인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에 필적할 정도다.

2004-09-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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