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日정상 동병상련?

美·英·日정상 동병상련?

입력 2004-07-07 00:00
수정 200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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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라크 점령에 가장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모두 선거를 앞두고 역풍을 만나 고전하고 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부시 대통령의 경우 재선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이라크 전쟁이 희생자 증가와 재건전략 차질로 오히려 족쇄가 되고 있다.뉴욕 타임스가 6월 하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라크 전쟁은 희생을 치를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이 32%에 그친데 비해 ‘없었다.’는 대답은 배 가까운 60%에 달했다.정권지지율도 발족 이래 가장 낮은 42%로 떨어져 재선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내년 5월 총선거에서 3선을 노리는 블레어 총리가 이끄는 영국 노동당도 데일리텔레그라프가 매일 발표하는 정당지지율에서 작년 11월 이래 야당인 보수당에 1∼5% 포인트 뒤지고 있다.블레어 총리는 미국과의 ‘특별한 관계’를 내세워 유럽에서도 주도권을 장악함으로써 ‘대서양의 가교’를 지향하는 ‘친미’,‘친유럽연합(EU)’을 양대축으로 하는 외교정책을 추구해 왔다.

그러나 EU탈퇴를 주장하는 영국 독립당이 6월13일 실시된 유럽의회선거에서 의석을 3석에서 12석으로 늘리는 등 친미를 내세우면 프랑스,독일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친(親)EU를 강조하면 국내여론이 등을 돌리는 진퇴양난에 처했다.

고이즈미 총리도 참의원 선거(11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신문,통신사의 여론조사에서 야당에 최대 10석 이상 뒤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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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2004-07-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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