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알 자르카위 부상 가능성”

CNN “알 자르카위 부상 가능성”

입력 2004-06-28 00:00
수정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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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은 주권이양 일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향후 이라크 민주화과정에 최대 위협인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36) 체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군은 지난 1주일새 바그다드 서쪽 거점도시인 팔루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알 자르카위의 은신처에 대해 세차례나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의 마크 키미트 대변인은 26일 “그의 체포나 사살을 위해 이라크 국민들은 사소한 정보라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키미트 대변인은 최근 미군의 팔루자 공습에서 알 자르카위가 숨졌을 수도 있다는 CNN방송의 보도와 관련, “알 자르카위에 근접한 것으로 믿고는 있지만 사망이나 부상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CNN방송은 미 국방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25일 팔루자에 대한 공격으로 알 자르카위가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이 관리는 미군이 알 자르카위의 안가로 추정되는 집에 500파운드짜리 폭탄을 투하하기 시작할 때 한 남자가 집에서 나오다 폭탄에 맞아 바닥에 나뒹굴었고,집 주변에 몰려든 호위차량들이 그 남자를 태우고 사라졌다고 밝혔다.이 정도의 경호인원을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사람은 알 자르카위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2004-06-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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