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군사력 신경전’

美·中 ‘군사력 신경전’

입력 2004-06-01 00:00
수정 2004-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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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29일(현지시간) 의회에 보낸 중국 군사력에 관한 연례보고서를 두고 양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국방부는 이라크전쟁에서 미군의 바그다드의 점령속도와 이 과정에서 특수군의 활약 등에 놀란 중국이 미 군사력에 맞설 전략을 재고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미국은 보고서에서 중국이 타이완의 독립을 저지하며 전쟁 발발시 미국의 개입을 막기 위해 다양한 군사적 선택 방안들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군사적으로는 미국과 대응할 수 없다고 판단,미국의 개입을 우선 막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신화통신은 31일 양안 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은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 아니라 미국의 대 타이완 무기판매라고 반박했다.이어 신화통신은 미국이 진정 양안의 평화를 바란다면 중국의 군사력 배치에 대해 무책임한 언급을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완을 겨냥한 중국의 지상군은 난징에 배치된 수많은 특수부대를 포함해 3개 집단으로 나뉘어 있다.이곳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500기가 배치돼 있다.

이들은 적절한 유도체제가 장착되면 거의 사전경고 없이 타이완 지도부가 사용하는 시설들과 군사기지,통신·수송 기간망 등을 파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경고했다.이중 일부는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도 공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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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4-06-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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