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AFP 연합|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6일(현지시간) 독일과 한국이 2차 대전 이후 최대의 미군 구조 재편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철군 규모는 그러나 아직 불명확하다고 덧붙였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중인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유럽 기자들로부터 미군 재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독일과 한국에 많은 군대를 두고 있다.”면서 “그들은 우리 군의 이번 재배치에 명확하게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확정되지 않았지만,가장 많은 군대를 두고 있는 나라들이 분명히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사람들이 우리를 원하는 지역에,따뜻한 지역에 기지를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를 싫어하는 곳에 군대를 주둔시키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럼즈펠드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진 페터 슈트루크 독일 국방장관은 주독 미군의 재편 관련 협상이 올해 내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중인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유럽 기자들로부터 미군 재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독일과 한국에 많은 군대를 두고 있다.”면서 “그들은 우리 군의 이번 재배치에 명확하게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확정되지 않았지만,가장 많은 군대를 두고 있는 나라들이 분명히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사람들이 우리를 원하는 지역에,따뜻한 지역에 기지를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를 싫어하는 곳에 군대를 주둔시키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럼즈펠드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진 페터 슈트루크 독일 국방장관은 주독 미군의 재편 관련 협상이 올해 내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02-09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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