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하굣길의 중국인 유학생

[길섶에서] 하굣길의 중국인 유학생

박성원 기자
박성원 기자
입력 2024-10-08 23:52
수정 2024-10-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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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서울의 한 명문대 앞 정류소에서 대학원생으로 보이는 학생 3명이 차에 올랐다. 중국인 유학생들인 듯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만 6892명으로 코로나19가 발생했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곤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며칠 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문화사회 외국인정책 혁신토론회’에서 했던 말이 떠올랐다. “글로벌 인재와 인력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현재의 선별적 이민제도에서 ‘포용적 이민제도’로 전환해야 한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동호대교 하부의 노후 운동 공간 정비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기존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기능이 저하됐던 운동기구들이 대대적으로 정비됨에 따라,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공간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운동기구로 전면 교체했다. 특히 운동 공간 상부에 천장을 설치해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 공간에는 상체·하체·코어 운동이 가능한 복합 운동기구와 스트레칭 시설 등이 설치됐으며, 그늘막 형태의 지붕 구조를 도입해 한강 조망과 휴식 기능까지 함께 고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신사나들목은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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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에 유학했거나 국내 연구소에 근무했던 중국인들 가운데 최신·첨단 기술을 익힌 뒤 돌연 귀국해 중국의 연구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술유출 사건이 잇따른다는 소식도 있다. 일부 중국인 유학생이나 교수들은 친분을 쌓은 한국 전문가나 교수들에게 중국행을 권유하는 인재 유출의 길잡이 역할도 한다는 것. 내가 마주친 학생들은 한국에서 좋은 공부 많이 하고 예서 뿌리 내릴 수 있으면 좋겠다. 기술유출 걱정 없게 부디 학문과 소양을 잘 챙겨 돌아가기를 바라 본다.

2024-10-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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