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함박눈/고창식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함박눈/고창식

입력 2009-12-19 12:00
수정 2009-12-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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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고창식

높고 높은 저 하늘은

멀고도 먼데,

흰 눈을 내리시네,

꽃을 피시네

넓고 넓은 이 세상은

아득도 한데,

솜이불 내리시네,

자릴 펴시네.

깊고 깊은 산마을은

고요도 한데,

자장갈 부르시네,

아길 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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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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