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버스 노약자석 제대로 운용하자/서울 양천구 목동 김진석

[독자의 소리] 버스 노약자석 제대로 운용하자/서울 양천구 목동 김진석

입력 2009-12-11 12:00
수정 2009-12-11 12: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버스로 등하교하는 대학생이다. 그런데 요즘 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버스 내 노약자석은 유명무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 승객 대부분이 아무 생각 없이 그 자리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버스에 앉을 곳이 없어 부득이하게 이용하는 경우는 제외하더라도 앉을 자리가 충분한데도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젊은 승객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버스 내 노약자석을 엄격하게 준수하지 않는 이유는 노약자석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비슷한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에 비해 전체 좌석 대비 노약자석 수가 많아서 버스 내 노약자석은 비워두기가 쉽지 않다. 신체 건강한 사람이 노쇠하고 약한 분에게 편의를 양보하는 것은 사람된 도리를 실천하는 일이다.

하지만 버스 내 노약자석 수가 지나치게 많아 일반좌석화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노약자석을 지하철 수준으로 현실화해 엄격히 준수한다면 현재보다 노약자의 편의를 더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 김진석

2009-12-11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