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다정이 병인 양 3’ 에서/김경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다정이 병인 양 3’ 에서/김경미

입력 2008-12-27 00:00
수정 2008-12-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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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세상 몰래 죽도록 다정하겠다,매일 맹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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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죠.세상 몰래가 아니라 세상 뭐라든이 맞죠.아

시죠.이것도 거짓말.사실은 매일이 아니고 매시간이죠.

매시간마다 거짓말을 하는 건 진실이 너무 가엾어서죠.

나사처럼 빙글대는 거짓말은 세상과 나를 당신을 더욱

바짝 조여줍니다.
2008-12-2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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