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의 본질은 인간을 인간답게 기른다는 교육의 근본목표를 포괄해 지(知)·덕(德)을 겸비한 사람다운 사람이 되도록 교육하는 데 있다. 무엇보다도 청소년의 인성과 품격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고 또 이루게 하는 것이 교육자 본연의 과제라고 본다.
우리는 흔히 교육의 위기를 표현하면서 교실 붕괴, 학교 붕괴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 같은 말은 교육의 본령인 진리탐구와 인격도야를 통해 바람직한 전인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데서 나오는 말이다. 전인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지식 교육에 치중하고 있는 오늘의 사회는 실리지상주의로 치닫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 인심은 날이 갈수록 위태롭게 되고 윤리·도덕은 땅에 떨어져 가고 있다. 바로 교육자가 지·덕을 겸비한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청소년의 인성교육에 적극 나설 시기인 것이다.
생각건대 교육의 목적이 바람직한 인간상, 즉 전인적인 지성인을 양성하는 데 있다면, 지성인과 지식인은 구별되어야 한다. 지성인이라 할 때, 그 성(性)은 ‘하늘로부터 인간에게 부여한 성’의 의미로써 신령스럽고 소박성을 지닌 명덕(明德)과 같은 개념이다. 마음속에 중심을 잡고 있는 흠이 없는 진주와 같은 개념이다. 지성인의 지(知)는 양지(良知)와 같은 지로서 알면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성인은 윤리, 도덕의 가치관을 갖추고 있는 기초 위에 학식을 구비한 사람으로서 옛날의 성인과 같은 인물을 의미한다.
학식이 많고 아는 지식이 풍부하다 하더라도 바람직한 인간가치관이 결여돼 있을 때는 참다운 인물이 될 수 없는 것이요, 전인적인 인물이라 일컬을 수 없는 것이다. 단지 지식인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지식인과 지성인은 구별되어야 한다.
오늘날 지덕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실행해야 할 학교교육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교육은 교육자와 피교육자와의 관념이 일치돼야 그 효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교육자 자신이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투철한 교육철학이 있어야 한다. 특히 교육철학이 결여되고서는 바람직한 교육은 기대하기 어렵다. 환언하면 교육작용의 근본, 본질을 탐구하고 연구해 내는 것이 교육철학의 근본이다.
고전에 조단호부부(造端乎夫婦)라는 말이 있다. 부부가 가정교육의 시발점이요 윤리의 시발점이 된다는 뜻이다. 부모가 자기의 맡은 바 명분을 다하고 부모로서의 개념을 충분히 발휘할 때 자녀들을 교화시킬 수 있고 또한 자녀들은 부모의 좋은 행위를 본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이트의 심리분석학에 의하면 3∼6세 사이에 인격 형성이 70∼80% 이뤄지고 나머지 20∼30%는 14∼16세쯤 완성된다고 했다.
자녀들의 온전한 인격형성은 부모들이 갖추고 있어야 할 명덕과 사랑의 조화에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또 가정 교육과 사회 교육은 한 포기 나무에 비유할 수 있다. 나무의 뿌리와 줄기가 튼튼해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야 튼튼한 열매를 맺게 할 수 있듯이 사람도 온전한 인격이 형성된 바탕 위에 지식의 조화를 이뤄내야 지식인이 아닌 지성인, 즉 전인적인 인물이 될 수 있다. 교육제도의 개선만으로 전인적인 인물을 양성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오늘날은 지성인보다 지식인 교육, 즉 물질 교육에 치우쳐 공교육이 무너지고 사교육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전국의 학부모, 학생, 교육자들이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 함께 지·덕을 겸비한 전인교육에 매진해야 한다. 특히 통치자는 확고한 교육철학을 갖고 전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만 교육의 백년대계를 다시 세울 수 있으리라 믿는다.
우리는 흔히 교육의 위기를 표현하면서 교실 붕괴, 학교 붕괴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 같은 말은 교육의 본령인 진리탐구와 인격도야를 통해 바람직한 전인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데서 나오는 말이다. 전인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지식 교육에 치중하고 있는 오늘의 사회는 실리지상주의로 치닫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 인심은 날이 갈수록 위태롭게 되고 윤리·도덕은 땅에 떨어져 가고 있다. 바로 교육자가 지·덕을 겸비한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청소년의 인성교육에 적극 나설 시기인 것이다.
생각건대 교육의 목적이 바람직한 인간상, 즉 전인적인 지성인을 양성하는 데 있다면, 지성인과 지식인은 구별되어야 한다. 지성인이라 할 때, 그 성(性)은 ‘하늘로부터 인간에게 부여한 성’의 의미로써 신령스럽고 소박성을 지닌 명덕(明德)과 같은 개념이다. 마음속에 중심을 잡고 있는 흠이 없는 진주와 같은 개념이다. 지성인의 지(知)는 양지(良知)와 같은 지로서 알면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성인은 윤리, 도덕의 가치관을 갖추고 있는 기초 위에 학식을 구비한 사람으로서 옛날의 성인과 같은 인물을 의미한다.
학식이 많고 아는 지식이 풍부하다 하더라도 바람직한 인간가치관이 결여돼 있을 때는 참다운 인물이 될 수 없는 것이요, 전인적인 인물이라 일컬을 수 없는 것이다. 단지 지식인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지식인과 지성인은 구별되어야 한다.
오늘날 지덕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실행해야 할 학교교육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교육은 교육자와 피교육자와의 관념이 일치돼야 그 효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교육자 자신이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투철한 교육철학이 있어야 한다. 특히 교육철학이 결여되고서는 바람직한 교육은 기대하기 어렵다. 환언하면 교육작용의 근본, 본질을 탐구하고 연구해 내는 것이 교육철학의 근본이다.
고전에 조단호부부(造端乎夫婦)라는 말이 있다. 부부가 가정교육의 시발점이요 윤리의 시발점이 된다는 뜻이다. 부모가 자기의 맡은 바 명분을 다하고 부모로서의 개념을 충분히 발휘할 때 자녀들을 교화시킬 수 있고 또한 자녀들은 부모의 좋은 행위를 본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이트의 심리분석학에 의하면 3∼6세 사이에 인격 형성이 70∼80% 이뤄지고 나머지 20∼30%는 14∼16세쯤 완성된다고 했다.
자녀들의 온전한 인격형성은 부모들이 갖추고 있어야 할 명덕과 사랑의 조화에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또 가정 교육과 사회 교육은 한 포기 나무에 비유할 수 있다. 나무의 뿌리와 줄기가 튼튼해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야 튼튼한 열매를 맺게 할 수 있듯이 사람도 온전한 인격이 형성된 바탕 위에 지식의 조화를 이뤄내야 지식인이 아닌 지성인, 즉 전인적인 인물이 될 수 있다. 교육제도의 개선만으로 전인적인 인물을 양성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오늘날은 지성인보다 지식인 교육, 즉 물질 교육에 치우쳐 공교육이 무너지고 사교육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전국의 학부모, 학생, 교육자들이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 함께 지·덕을 겸비한 전인교육에 매진해야 한다. 특히 통치자는 확고한 교육철학을 갖고 전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만 교육의 백년대계를 다시 세울 수 있으리라 믿는다.
2008-01-1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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