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빈집 앞 광고전단지 도난사고 불러/권오영(경북 의성군 안계면)

[독자의 소리] 빈집 앞 광고전단지 도난사고 불러/권오영(경북 의성군 안계면)

입력 2006-03-13 00:00
수정 200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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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업종의 상가에서 광고 전단지를 아파트 우편함이나 차량에 경쟁적으로 꽂아두고 있다. 이러한 광고전단지는 하루에 두세장, 많으면 열장이 넘는 경우도 있다. 아파트 대문에 부착된 광고전단지를 떼어내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며칠간 집을 비울라치면 광고 전단지가 대문 앞에 수북이 쌓일 것이 뻔하다. 이를 보고 집안에 사람이 없는 빈집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될까 걱정된다.

광고 전단지를 돌리는 업주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도난사고가 잦아진다면 전단지 남발을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업주들은 무분별하고 무차별적으로 전단지를 뿌릴 게 아니라 광고전단지로 인해 일어날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안도 함께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면 이웃이나 지인에게 전단지 수거를 부탁하여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권오영(경북 의성군 안계면)

2006-03-1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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