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가 2005년을 맞이하는 신년초라 들뜬 분위기 속에서 한해를 맞이했던 것 같은데 어느덧 올 한해도 서서히 정리를 해야 할 시간이다. 보통의 직장인들은 연말연시라 해서 송년회라는 명목으로 대부분 술자리, 회식자리를 가졌다. 연말연시에는 더욱 주취자들의 행패가 많고 길가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사람도 있다. 매년 연말연시때는 밤 거리의 요란한 불빛처럼 흥청망청 연말을 보내기 십상이다.
다가오는 2006년, 연초부터 공공요금 등 물가가 줄기차게 오를 전망이다. 벌써부터 서민들의 물가가 오른다는 말에 얼굴에 주름이 가실 날이 없다. 올해만큼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는 차원에서 가족들과 조용하고 의미있는 한해를 마감했으면 한다.
원순연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성원아파트>
다가오는 2006년, 연초부터 공공요금 등 물가가 줄기차게 오를 전망이다. 벌써부터 서민들의 물가가 오른다는 말에 얼굴에 주름이 가실 날이 없다. 올해만큼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는 차원에서 가족들과 조용하고 의미있는 한해를 마감했으면 한다.
원순연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성원아파트>
2005-12-29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