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소진될까 걱정… 눈 뜨자마자 은행 앱 접속”

“조기 소진될까 걱정… 눈 뜨자마자 은행 앱 접속”

홍인기 기자
입력 2022-01-24 22:08
수정 2022-01-2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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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대출플러스’ 신청 첫날

연 1~1.5% 최대 1000만원 대출
비대면으로 신청… 86만명 지원
자료 제출 오류에 창구 찾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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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상 초저리 ‘희망대출플러스’ 시작
24일부터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상 초저리 ‘희망대출플러스’ 시작 24일 서울시내 한 은행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정부와 금융권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총 46조800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위해 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통해 10조원 규모로 초저금리 대출인 ‘희망대출플러스’를 공급한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연 1~1.5% 금리로 최대 1000만원(대표자 기준)까지 지원한다. 2022.1.24 뉴스1
“지원 규모가 정해져 있다 보니 조기에 소진될까 걱정돼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

연 1~1.5%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희망대출플러스’ 신청 첫날인 24일 코인노래방을 운영하는 이모(46)씨는 눈을 뜨자마자 휴대전화로 은행 앱에 접속했다. 코인노래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이씨는 “대학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데 코로나19로 학생들도 없는 데다 영업시간 제한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 빚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씨와 같은 자영업자들은 이날 은행 앱에 접속해 대출을 신청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나이스 신용평점이 920점 이상인 고신용 소상공인은 연 1.5%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평점 745~919점인 중신용 소상공인은 연 1% 금리로 1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대출은 4조 8000억원, 특례보증은 3조 8000억원으로 전체 8조 6000억원 규모다. 중·고신용 소상공인 86만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평점 745점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희망대출(1조 4000억원 규모) 신청·접수는 지난 3일부터 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희망대출플러스는 9개 시중은행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이 가능하지만 일부 자료 제출 오류 등으로 직접 은행 창구를 찾은 자영업자도 있었다.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최모(36)씨는 “일부 자료 조회가 제대로 안 되는 오류가 계속 발생해 직접 서류를 떼서 은행 지점에 제출하고 왔다”며 “대표자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고는 하지만 지원금액이 무한대가 아닌 만큼 번거롭더라도 빨리 신청해야 안심된다”고 말했다.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사업장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이면 금요일 신청하면 된다.

대출 신청이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은행 창구는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지만 은행 앱 접속자는 급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대출은 기업뱅킹 접속자로 집계되는데 희망대출 신청 영향으로 평소보다 오늘 유독 이용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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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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