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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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5일 ‘2021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가계대출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영향 등으로 증가 규모가 전년보다 축소되겠지만 당분간 주택시장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되면서 예년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10일 ‘2020년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도 “가계대출이 당분간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은은 기업대출은 기업의 예비적 자금 수요 둔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증가 규모가 상당 폭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금융시스템과 관련해선 가계와 기업 부채 누증,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취약성이 증가했지만 금융기관의 자본비율이 규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등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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