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4165억달러

7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4165억달러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0-08-05 10:41
수정 2020-08-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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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넉 달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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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2020.4.1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2020.4.1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65억 3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57억 7000만 달러 늘었다.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났고, 미 달러화 약세로 환산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미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7월 중 4.6% 내렸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코로나19 여파로 환율이 급변한 3월 90억 달러 감소한 이후 4월부터 넉 달째 증가하고 있다. 자산별로 보면 유가증권(국채·회사채 등)이 한 달 전보다 67억 9000만달러 늘어난 3793억 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은행 예치금은 248억 6000만 달러로 11억 8000만달러 줄었지만,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31억3000만 달러로 5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6월 말 기준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3조 1123억달러)이 가장 많고, 일본(1조 3832억달러)과 스위스(9618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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