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은 표시 성능의 4~5%밖에 안 돼
시중에서 판매 중인 공기청정기 가운데 5개 모델은 표시 성능보다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차량용 공기청정기 중에선 미세먼지 제거 성능이 광고의 4~5%에 불과한 것도 발견됐다.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등이 7일 공개한 공기청정기 성능 공동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 35개 중 5개에서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표시 성능에 못 미쳤다. 해당 모델은 프렉코(AVP-500SW), IQ AIR(HealthPro150), 샤프(KC-J60K-W), 아이젠트(MAC-100QV), 정인일렉텍(JI-1000)이다. 특히 차량용 모델인 아이젠트의 제품은 표시 성능 대비 미세전지 제거 능력이 4%, 정인일렉텍은 5%에 그쳤다. 유사한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불스원, 노루페인트, ipipoo 등 3곳은 아예 미세먼지 제거 능력 성능을 표시하지 않은 채 제품을 판매했다.
세종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9-08-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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