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농협·제주도, 농기계플랫폼 업무협약...4년간 200억원 조성

농협·제주도, 농기계플랫폼 업무협약...4년간 200억원 조성

최선을 기자
입력 2018-12-11 17:40
업데이트 2018-12-11 17: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김병원(왼쪽) 농협중앙회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농기계플랫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김병원(왼쪽) 농협중앙회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농기계플랫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과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플랫폼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2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협은 11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농업인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만원을 넘어, 지속가능 제주농업 다짐대회’를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 “농업인들이 원하는 날짜에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뿐 아니라 소형농기계를 임대하고 편의장비를 지원받게 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농협과 제주도가 지속가능 제주농업을 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은 “제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전국 최초로 농가소득 5000만원을 넘어서 전국 300만 농업인에게 희망을 보여줬다”면서 “이제는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