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체 복제약 ‘램시마’ 11월 美 출시

셀트리온 항체 복제약 ‘램시마’ 11월 美 출시

입력 2016-10-18 22:42
업데이트 2016-10-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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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보다 15% 싸게 공급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가 오는 11월 미국에 출시된다. 램시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시장 독점 유통 파트너인 화이자와 이같이 합의했다. 램시마의 미국 현지 판매명은 ‘인플렉트라’이며,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15% 할인된 가격에 공급된다. 화이자 에센셜 헬스 북미지역 총괄책임자인 디엠 응우옌은 “인플렉트라의 출시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장기적인 의료 비용 절감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10-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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