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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40일 만에 퇴원

건강 악화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40일 만에 퇴원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7-18 11:41
업데이트 2016-07-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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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건강 악화로 40일간 입원했던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8일 퇴원한다.

신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 관계자는 이날 “신 총괄회장의 상태가 모두 회복됐다”면서 “18일 오후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달 9일 미열 증세 등으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달 18일 송파구 아산병원으로 옮겼다.

신 총괄회장이 병원을 옮기면서까지 입원을 연정한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회피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신 전 부회장 측은 “신 총괄회장은 전립선염증과 경미한 폐렴 증상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롯데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달 10일 신 총괄회장의 거처 겸 집무실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신 총괄회장은 당시 입원 중이어서 현장에 있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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