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콜버스 홍대·종로·동대문까지 확대

심야 콜버스 홍대·종로·동대문까지 확대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16-03-16 23:10
수정 2016-03-1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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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승→13인승으로 개조… 새달 중순부터 시범 사업

심야 콜버스가 다음달 중순부터 홍대, 종로, 동대문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4개월여 만에 활동 영역이 넓어졌다.

콜버스랩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업계는 16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콜버스 도입 간담회’를 열고 현대차 15인승 쏠라티를 13인승으로 개조해 다음달 중순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박병종 콜버스랩 대표는 “택시업계가 준비되면 전세버스 운영은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콜버스랩은 지난해 12월부터 25인승 전세버스 업체와 함께 서울 강남·서초구에서 심야 콜버스 4대를 시험 운행하고 있다.

현행법상 택시는 운전석 포함해 13인승까지 가능하다. 서울 택시업계가 쏠라티 차량을 한꺼번에 준비할 수 없어 다음달 중순 20∼50대로 시작하고 수요에 맞춰 점차 늘려 갈 계획이다.

요금은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현재는 심야택시의 절반 수준을 목표로 4㎞까지는 기본요금 2000∼3000원을 받고 이후 ㎞당 600∼700원을 받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콜버스랩 박 대표는 “한 개의 스마트폰으로 여러 명이 한 번에 요금을 결제하면 할인이 가능하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인천·수원처럼 시외를 오가는 노선도 개발할 계획이다. 지하철이 끊기고 나면 서울역·영등포역·구로역 등에서 수원·인천으로 택시 합승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를 콜버스가 대체하는 방안이다. 서울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도 개인택시 기사의 콜버스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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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6-03-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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