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프랑스 바로크 거장 마크 민코프스키 초청

한화클래식, 프랑스 바로크 거장 마크 민코프스키 초청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6-03-02 19:03
업데이트 2016-03-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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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이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을 통해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마크 민코프스키(사진)초청 공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바순 연주자 출신인 지휘자 민코프스키는 초기 바로크부터 20세기 음악에 이르기까지 과감하고 변화무쌍한 해석과 표현을 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1982년 민코프스키가 창단한 앙상블이다.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앙가들은 이번 공연에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의 교향곡, 라모의 ‘상상교향곡’와 글룩의 발레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5~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8일 대전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앞서 루브르의 음악가들의 바이올린과 첼로 수석 연주자들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미리 공개 선발된 영등포구민들을 대상으로 음악 수업을 할 계획이다. 한화클래식은 그동안 내한하지 않았지만 클래식 애호가들이 꼭 만나보고 싶어하는 연주단체를 섭외해 왔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다. 대전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070)4234-1305.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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