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하나로 국내 주식 매매·결제…MSCI 선진국 지수 편입될지 주목
외국인 투자자가 하나의 계좌로 국내 주식 매매와 결제를 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외국인 투자 제도 개선으로 국내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금융위원회는 31일 외국인 통합계좌(옴니버스 어카운트) 허용을 핵심 내용으로 한 ‘외국인 투자등록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 규정이 바뀐 것은 24년 만이다. 외국인 통합계좌가 허용되면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펀드별로 계좌를 별도로 만들어 거래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단일 계좌로 처리가 가능해진다. 올해 5월부터 시범 운영한 뒤 내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옴니버스 어카운트를 통해 실제 주식을 거래하는 주체는 결제 후 2일 안에 금융감독원에 사후 보고토록 하는 등 외국인 투자금 모니터링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6-02-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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