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창구에서 차보험·종신보험 ‘원스톱’

은행 창구에서 차보험·종신보험 ‘원스톱’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5-09-24 23:52
업데이트 2015-09-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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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복합점포 1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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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오른쪽 세 번째) KB금융 회장이 24일 복합점포 1호 입점식에서 김정기(왼쪽 첫 번째) KB국민은행 전무 등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윤종규(오른쪽 세 번째) KB금융 회장이 24일 복합점포 1호 입점식에서 김정기(왼쪽 첫 번째) KB국민은행 전무 등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은행 창구에서도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은 24일 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복합점포에 KB손해보험과 KB생명을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은행 점포에 손보·생보 점포가 함께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은행에서 취급하지 않은 자동차보험, 종신보험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업권에 구애받지 않고 한 공간에서 종합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사고 후 보상 상담도 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KB손보와 KB생보에서 파견된 공인재무설계사(CFP) 직원과 계약 심사 담당자가 전문적인 상담을 해 준다. 직장인을 위한 사전 예약·상담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예약 고객에 한해 보험 상담 시간을 연장해 주는 서비스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5-09-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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