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직구 수출 3700억…국내 온라인쇼핑몰 ‘선전’

역직구 수출 3700억…국내 온라인쇼핑몰 ‘선전’

입력 2014-11-05 00:00
수정 2014-11-0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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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료 인하 등으로 실적 늘듯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지난해 수출 실적이 37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역직구’(직접구매)한 수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과정에서 완전히 타결된 전자상거래 분야를 감안할 때 배송료 인하 정책 등에 따른 온라인 쇼핑몰의 수출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자상거래 방식의 수출 실적을 집계하는 통계 방식을 개선한 결과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수출 규모가 당초 조사된 2400만 달러(약 260억원)보다 14배나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산업부가 민관 협의체인 전자상거래 수출협의회를 통해 롯데홈쇼핑·이베이코리아·11번가 등 9개 업체의 수출 실적을 취합한 것이다. CJ몰·GS샵·현대H몰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들의 실적이 합쳐질 경우 수출 규모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까지는 전자상거래 물품의 주요 배송 방법인 DHL·페덱스·우체국 EMS 등 국제 특송 방식으로 해외에 운송된 품목은 수출입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전자상거래 수출협의회를 열고 한·중 FTA 체결에 대비한 전자상거래를 통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코트라는 중국 칭다오 세관 당국과 협의해 주로 비행기로 배송됐던 택배 물량들을 배편으로 운송해 배송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한 해상 배송 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한다. 중소기업청은 아마존, 중국 타오바오 등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에 국내 중소기업들이 사업자로 등록·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1000개사에서 1500개사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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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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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4-11-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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