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100% 회수 기대감
우리금융지주가 실적 개선과 민영화 성공 기대감 등으로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공적자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어 정부는 표정관리 중이다. 우리금융은 올 2분기에 8704억원의 순익을 거뒀다고 1일 공시했다. 민영화 특수성을 인정받아 법인세(6043억원)를 되돌려받은 덕이 컸다. 1~6월 상반기 순익은 1조 1913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2.9% 늘었다. 이런 재료 등에 힘입어 우리금융 주가는 이날 1만 4350원을 기록했다. 정부가 우리금융에 쏟아부은 공적자금은 총 12조 7663억원이다. 아직 회수하지 못한 돈은 5조 2802억원. 대신증권은 남은 공적자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는 손익분기점으로 우리금융 주가 1만 3705원을 제시했다.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2014-08-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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