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팬택 워크아웃 여부 결정…”이견없을 것”

내일 팬택 워크아웃 여부 결정…”이견없을 것”

입력 2014-03-04 00:00
수정 2014-03-04 16: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크아웃 개시되면 조만간 회의 열어 구조조정·자금지원 논의

경영 악화에 시달려온 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개시 여부가 5일 결정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팬택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5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제1차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팬택의 워크아웃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논의한다.

팬택의 채권기관은 산업은행(의결권 40%), 우리은행(30%), 농협은행(15%), 신한은행(3%), 대구은행(3%) 하나은행(2.5%), 국민은행(1.2%), 수출입은행(1%), 신용보증기금 등 9곳이다.

의결 비율 기준으로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현재로서는 워크아웃이 개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워크아웃 개시에 큰 이견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워크아웃 개시 가결시 회계법인 실사 후 출자전환, 이자 감면 등 채권 재조정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워크아웃 개시 이후 모든 의사결정은 채권단협의회 의결을 거쳐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산업은행은 워크아웃 부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 경우 법정관리로 갈 가능성이 있다.

이번에 팬택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 지난 2011년 12월 30일 워크아웃을 졸업한 지 약 2년2개월 만이다.

팬택은 2007년 4월부터 4년 8개월간 워크아웃을 지내다 졸업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됐다. 이는 국내외 어려운 시장환경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대형 업체들 중심 구도로 짜여진 가운데 MS의 노키아 인수, 레노버의 모토로라 인수 등 글로벌 업체들의 인수합병 등에 따른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팬택의 입지가 좁아진 까닭이다.

팬택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고강도 사업구조 혁신을 단행했다. ‘팬택 신화’를 이끌었던 창업주 박병엽 부회장은 경영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9월 회사를 떠났다. 이후 팬택은 국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해외사업을 축소하고, 무급휴직으로 운영인력의 30%를 감축했다.

하지만 팬택은 워크아웃 졸업 이후 6분기 연속 적자를 겪는 등 재무적 안정성은 갈수록 취약해져갔다.

팬택은 지난해 상반기 800억원에 가까운 자본을 유치했고, 같은해 8월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1천565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으나, 지난해까지 줄곧 적자를 내는 등 실적은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조만간 두번째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채권단은 두번째 협의회에서 신규자금 지원, 구조조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2026년 5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린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창작곡 경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000만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