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위원장 “책임질 일 있으면 지겠다”

신제윤 위원장 “책임질 일 있으면 지겠다”

입력 2014-01-21 00:00
수정 2014-01-21 09: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신제윤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신제윤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1일 금융권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내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따라 불거지는 금융당국의 책임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전날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카드 3사 등의 경영진이 사퇴한 것과 관련해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수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시기에 대해서는 “지켜보자”고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KB금융그룹의 지주사와 국민은행·국민카드 경영진 27명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