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첫 폐점 나와…안산점 영업 종료

이마트 첫 폐점 나와…안산점 영업 종료

입력 2012-12-19 00:00
업데이트 2012-12-19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마트는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시 원시동에 있는 안산점의 영업을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 설립 이래 폐점하는 점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산점은 서울 창동점과 경기 일산점에 이어 1995년 문을 연 이마트의 3호 점포다.

이마트 측은 “임대 형태로 운영하는 곳인데다 면적도 3천800㎡로 매우 규모가 작아 대형마트로 운영하기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계속 나왔다”며 “마침 임대 계약 기간이 끝나 경영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문을 닫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근 2㎞ 이내에 이마트 고잔점과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이 위치해 상권이 중복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이마트 측은 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