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졸 사원 200명 선발

LH 고졸 사원 200명 선발

입력 2012-12-06 00:00
수정 2012-12-0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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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입 중 40%… 공기업 중 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졸 신입사원 200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LH는 지난 4월 채용한 대졸 신입직원 287명을 더해 올해 신입사원의 40%를 고졸로 뽑았다. LH가 고졸 신입사원을 뽑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며 고졸 공채 규모도 공기업 가운데 가장 크다.

LH 고졸 사원 채용에는 1975명이 지원해 평균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신체검사 등을 거쳐 이달 말 정식으로 입사한다.

이들은 본인 희망 등을 고려해 전국 지역 본부와 사업단 등에서 회계, 전산, 주거복지, 자산관리, 공사현장 감독, 설계 보조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합격자 가운데는 소년소녀가장 역할을 하면서 역경을 이겨내고 신입사원으로 뽑힌 ‘감동적인 이야기’의 주인공도 적지 않았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보육원에서 지내 온 한 고교 졸업 예정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으로 LH에 합격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2-12-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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