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타임스퀘어, 박근혜 낙점에 ‘대박’

경방타임스퀘어, 박근혜 낙점에 ‘대박’

입력 2012-07-06 00:00
수정 2012-07-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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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복합쇼핑몰인 경방 타임스퀘어가 갑작스럽게 ‘박근혜 수혜주’가 됐다.

유력한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 장소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4가에 있는 타임스퀘어 광장을 최종 낙점했기 때문이다.

박 전 위원장은 10일 오전 10시 이곳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박 전 위원장의 캠프는 ‘각계각층의 사람, 연령대와 관계없이 많은 국민이 왕래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뜻’에서 고심 끝에 이곳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임스퀘어는 여당의 유력한 대권주자가 출마 선언 장소로 결정하면서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등 상당한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됐다.

주식시장에서 경방의 주가는 이날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경방이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2009년 9월 오픈한 타임스퀘어는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오피스텔, 영화관, 대형 서점 등이 어우러진 초대형 복합 유통단지다.

건물 연면적 37만㎡, 쇼핑공간은 30만2천㎡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29만3천㎡)의 규모를 능가한다.

하루 평균 20만명, 주말에는 25만∼30만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경방은 내장객 규모를 고려해 전체 대지 면적의 21%인 1만4천850㎡(4천500평)를 광장으로 조성해 정원과 분수, 미술품을 설치하고 시민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박 전 위원장은 작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지원 유세를 하려고 타임스퀘어를 한차례 찾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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