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전자업체인 소니가 거액의 손실 은폐 파문으로 경영난을 겪는 올림푸스에 자본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올림푸스에 500억엔(약 720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하기로 하고 최종 조율 중이다. 소니는 이를 통해 올림푸스 지분 약 10%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제휴 유력후보였던 파나소닉은 지난해 TV사업 부진과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자사의 회생을 우선시해 출자를 보류했다. 충분한 투자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2012-06-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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