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외환은행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8일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에 대한 세무조사는 2006년 이후 6년 만이다. 금융권은 국세청이 이번 조사에서 외환은행의 전 주인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소송에 대비한 자료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국세청은 론스타가 올해 초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한 외환은행 지분에 대해 양도가액의 10%인 3915억원을 세금으로 부과했고 하나금융이 원천징수해 대납했다. 그러나 론스타는 이에 대한 불복 제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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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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