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불확실한 경제가 기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불확실한 경제가 기회”

입력 2011-11-19 00:00
수정 2011-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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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는 것과 관련,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한은 본관에서 열린 시중은행장들과의 금융협의회에서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라며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가면 기회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그러나 “은행 건전성 강화로 디레버리징(부채축소)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그 결과 경기도 위축되는데 빚을 갚아야 하니까 난감한 상황”이라며 “은행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위축돼 있다.”면서 “중소기업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노연수 서울시의원 “재건축 추진 단지 녹물 대책, 소통 강화 및 주민 선택지 넓힐 ‘징검다리 지원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후 주택 옥내 급수관 교체를 돕는 ‘클린닥터’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재건축 추진 단지의 녹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단지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1994년 4월 이전 준공되어 아연도강관을 쓰는 노후 주택의 옥내 급수관 교체비를 지원하는 ‘클린닥터’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거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향후 철거 가능성과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장기수선충당금 부담 탓에 전면 교체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노 의원은 “재건축 사업 시행 과정에서 긴 시간이 소요되는 동안 주민들은 지속적인 녹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면 교체를 둘러싸고 주택단지 내 주민 간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세밀한 행정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면 교체뿐만 아니라, 핀셋 보수나 임시 수질 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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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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