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미국 신용등급 AA+로 한 단계 강등

S&P, 미국 신용등급 AA+로 한 단계 강등

입력 2011-08-06 00:00
수정 2011-08-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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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미국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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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는 미국이 부채상한 증액을 타결했지만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는 충분치 못한 결정이라 평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S&P는 이날 성명서에서 “미국 의회와 행정부가 최근 증세에 합의하지 못한 점을 반영했다. 증세는 중기적으로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 필수적인 조치다”라고 밝혔다.

S&P는 지난달 14일 ‘믿을만한’ 조치가 없으면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동안 시장 전문가들은 신용평가사가 실제로 등급 강등을 감행할 가능성은 적다고 예측해왔다. 미국 신용등급이 전 세계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기준이기 때문에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S&P는 1941년 이후 70년 동안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AAA’로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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