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손 맞잡은 기업·사회]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 손 맞잡은 기업·사회] 한국가스공사

입력 2011-04-29 00:00
수정 2011-04-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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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등 현금구매로 中企자금 유동성 물꼬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협력 기업들의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중소기업지원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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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과 현대건설 등 26개 원도급 건설회사, 63개 하도급 건설회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열린 ‘대·중소 건설사 동반 성장을 위한 결의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과 현대건설 등 26개 원도급 건설회사, 63개 하도급 건설회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열린 ‘대·중소 건설사 동반 성장을 위한 결의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대형 플랜트공사 자재를 국내 중소기업에서 직접 구매하고, 기술개발 제품 구매 확대, 주요 외국산 기자재에 대한 국산화 등 다양한 협력 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가스공사가 구매한 자재 대금은 총 1조 8576억원. 이 중 중소기업 제품 비중은 16.4%(3040억원)에 그쳤다. 가스공사는 올해 이 비중을 20.5%(3157억원)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LNG 저장탱크 내부 점검용 카메라 시스템 등이 주로 외국산이다. 가스공사는 이 시스템 개발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연구과제 개발을 협의하는 등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중소기업에 지원을 하고 있다.

외자조달 생산설비 부품 가운데 앞으로 3년간 신규 부품 78종을 국산화하기로 했다. 또 이 협력업체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기존 7일에서 5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가스공사는 중소기업들과 상생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급금 지급률도 상향 조정했다. 올해 1월에는 지원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한 중소기업 상생경영협의회를 구성해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 가스공사 내부적으로는 중소기업 상생경영 확산을 위해 공공 구매와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부서장 경영평가에 확대 반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업무 이행 실적이 우수한 부서(담당자)에는 포상도 추진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협력업체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각오로, 전 직원의 정신교육을 시작으로 기술개발 지원, 유동성 확보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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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4-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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