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도 몰랐던 김석동 금융위원장 아들 결혼

직원도 몰랐던 김석동 금융위원장 아들 결혼

입력 2011-02-28 00:00
수정 201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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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총리 화환 외 돌려보내고 축의금도 안받아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지난 26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아들 영일(37)씨의 결혼식을 조용히 치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외부는 물론 내부에도 거의 알리지 않은 채 결혼식을 치러 금융위 직원 상당수가 이 사실을 미처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를 비롯한 정부의 관계자와 금융권 일부 인사 등만 참석했다.

김 위원장 측은 이명박 대통령과 김황식 국무총리가 보낸 화환 2개를 제외하고 모두 돌려보냈다. 축의금도 받지 않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수장으로서 아들의 결혼 소식을 대내외에 알리는 것이 여러모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유학한 영일씨는 현재 영화계에 몸담고 있고 신부는 국내 한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7개 저축은행을 잇따라 영업정지한 것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시나리오라는 일각의 해석을 부인했다. 그는 “시나리오는 없고 있을 수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지주 외에 제2금융권도 저축은행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저축은행 인수를 희망하는 금융회사에 프리미엄이 많이 떨어진 지금이 인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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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1-02-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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