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위안 환율 이틀만에 또 사상 최저

달러-위안 환율 이틀만에 또 사상 최저

입력 2010-10-08 00:00
수정 2010-10-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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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위안 환율이 이틀만에 다시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중국외환교역중심(中國外匯交易中心)은 8일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 보고에서 달러-위안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0.0181위안 하락한 6.6830위안이라고 공시했다.

 전 장인 지난달 30일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6.6912위안이었다.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9일 미국 정부 대표단의 중국 방문과 미국 의회의 위안화 환율관련 법안 마련,ASEM정상회의 등 외압으로 하락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이로써 지난달에만 9번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후 10월 첫 거래일을 다시 사상 최저로 시작하게 됐다.

 위안화는 그러나 중국 내부 사정을 고려할 때 계속 절상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들어 위안화 절상폭이 이미 마지노선인 3%에 육박하고 있어 더 큰 폭의 절상은 어려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 수출업체들의 마진률은 현재 3~5%에 불과해 위안화 절상폭이 3%를 넘으면 바로 도산하는 기업들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11월 중간선거 때까지 중국에 대한 환율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위안화 환율도 그 이후에는 안정을 찾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이날 유로-위안은 9.2951위안,엔-위안은 100엔당 8.1040위안,홍콩달러-위안은 0.86165위안,파운드-위안은 10.6079위안으로 각각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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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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