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백화점 킨텍스점 오픈

현대 백화점 킨텍스점 오픈

입력 2010-08-27 00:00
업데이트 2010-08-27 0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현대백화점이 26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KINTEX) 지원단지에 조성된 복합쇼핑몰 레이킨스몰에 12번째 점포를 열었다.

2003년 중동점 개장 이후 7년 만이다. 킨텍스점은 연면적 8만 7400㎡에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로 레이킨스몰 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영화관 메가박스 등과 연결된다.

이미지 확대
26일 경기 일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정지선(앞줄 왼쪽)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오른쪽) 현대홈쇼핑 사장이 웃으며 개점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26일 경기 일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정지선(앞줄 왼쪽)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오른쪽) 현대홈쇼핑 사장이 웃으며 개점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현대백화점은 타운형 쇼핑몰의 강점과 명품관·식품관의 경쟁력을 살려 킨텍스점을 ‘경기 서북상권 최고의 백화점’으로 키워 2012년에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킨텍스점은 경기 서북 상권 처음으로 구치, 프라다, 페라가모 등 20개 해외 명품 매장을 갖췄다. 특히 구치 매장은 국내 백화점 중 최대인 420㎡ 규모다.

1983대 규모의 주차장에 진입로 2곳, 진출로 3곳이 조성됐고, 지하 2∼4층에서 각각 다른 층을 거치지 않고 외부로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은 “킨텍스점 출점은 현대백화점 수도권 집중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킨텍스점 개점을 통해 경기 서북상권에도 명품백화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8-27 17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