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민병덕 국민은행장 내정자가 급여를 스스로 깎았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어 회장은 이달 첫 급여부터 스스로 15%를 삭감했다. 당초 대폭 삭감을 고려했으나 동참하는 임원들의 삭감 폭이 커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15% 선에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과 국민은행 등 계열사 임원들도 동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 내정자도 “당연히 삭감에 동참할 것”이라면서 “29일 취임 이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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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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