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핵심계열사 동부화재 주식 가운데 300만주(4.24%)를 처분했다.
동부화재는 21일 김 회장이 지난 18일과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동부화재 주식 300만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3만 900원씩으로 총 927억원 규모이다. 이번 동부화재 지분 매각으로 동부화재는 김 회장을 비롯해 최대주주인 아들 남호씨 등 특수관계인들의 지분비율이 31.44%로 낮아졌다. 김 회장 개인의 보유지분은 556만 8500주(7.87%)로 줄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9-12-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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