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5배… 매년 증가세
주식 불공정거래에 대한 포상금 지급액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주식 불공정거래 제보에 대한 포상금은 모두 7건에 7595만원이 지급됐다. 주식 불공정거래에 대한 포상금은 2007년 1건 450만원, 지난해 2건 1455억원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
주식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보 건수도 2007년 481건, 2008년 670건, 올해 10월 말 현재 556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제보 건수에 비해 포상금 지급 비율은 낮은 수준이다. 올 들어 10월까지 접수된 제보는 모두 556건으로 이 가운데 1.26%인 7건만 포상금이 지급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의 주가가 하락하면 특정 세력에 의한 주가 조작을 의심해 제보하는 경우가 많다.”며 “불공정거래가 갈수록 지능화, 복잡화되고 있는 만큼 혐의 확정에 기여한 제보는 적극 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9-11-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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