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 “0%와 -1% 사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성장률이 0%가 가능할 것으로 보느냐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는 -0%대를 의미하는 답변으로 정부의 기존 전망치인 -1.5%를 사실상 상향 조정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KDI -0.7% ▲삼성경제연구소 -0.8% ▲LG경제연구원 -0.6% 등 국내 연구기관들도 올해 -0%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장관은 “공식적으로는 -1.5% 성장이 무리 없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데, 이달 말에 나오는 3·4분기 성장률이 생각보다 더 낙관적이라는 전망을 갖고 있다.”면서 -0%대를 점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9-10-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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