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자루 길면 국산 짧으면 중국산

표고버섯, 자루 길면 국산 짧으면 중국산

입력 2009-09-24 00:00
수정 2009-09-2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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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짝퉁 임산물 구별법

산림청은 23일 수입산 임산물이 국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부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한 ‘임산물 구별법’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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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표고버섯(동고)의 경우 국산은 자루가 길고 굵은 반면 중국산은 짧고 가늘다. 중국산에 비해 무겁고 독특한 향기가 강하다. 국산 고사리는 줄기 윗부분에 잎이 많이 붙어 있고 아랫부분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려 있다. 중국산은 칼로 잘라 단면이 매끄럽고 향기가 약하다.

곶감은 과육이 탄력있고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깍여 있지만 중국산은 원래 모양 그대로 붙어 있다.

국산 대추는 한움큼 쥐고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데 반해 중국산은 씨가 움직이는 소리가 난다. 꼭지가 거의 붙어 있지 않으면 중국산으로 의심해야 한다. 도라지는 중국산이 국산에 비해 길이가 길고 동그랗게 말리는 성질이 강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9-09-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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