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현지 생산 기지를 점검하고 판매를 독려해 선전하는 미국 시장에 한층 탄력을 불어 넣기 위한 행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정 회장이 25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해외 출장길에 오른 것은 지난 6월 한·미 친선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는 ‘밴플리트 상’을 수상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출장 기간에 정 회장은 올 연말 완공을 마치고 쏘렌토R 등 양산에 나서는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을 찾아 준비상황을 중점적으로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HMMA)에 들러 생산 현황을 점검한다.
현대·기아차 미국법인도 방문해 올들어 점유율이 7%대로 급증한 미국 시장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딜러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현지 상황을 보고받고 하반기 판매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대부분 부친인 정 회장과 일정을 맞춰 출장을 동행했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본사에 남았다. 대신 최근 승진발령으로 주어진 현대차 기획·영업부문 새 업무 파악과 함께 정 회장을 대신해 각 부문의 보고를 받으며 경영 승계를 위한 경험 쌓기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다음달 2일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고로(용광로) 화입식 참석이 예정돼 있어 이번 주말쯤 귀국한 뒤 다음달 24일 체코 현대차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고 정 부회장은 다음달 17일부터 시작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현대·기아차그룹은 정 회장이 25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해외 출장길에 오른 것은 지난 6월 한·미 친선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는 ‘밴플리트 상’을 수상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출장 기간에 정 회장은 올 연말 완공을 마치고 쏘렌토R 등 양산에 나서는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을 찾아 준비상황을 중점적으로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HMMA)에 들러 생산 현황을 점검한다.
현대·기아차 미국법인도 방문해 올들어 점유율이 7%대로 급증한 미국 시장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딜러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현지 상황을 보고받고 하반기 판매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대부분 부친인 정 회장과 일정을 맞춰 출장을 동행했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본사에 남았다. 대신 최근 승진발령으로 주어진 현대차 기획·영업부문 새 업무 파악과 함께 정 회장을 대신해 각 부문의 보고를 받으며 경영 승계를 위한 경험 쌓기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다음달 2일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고로(용광로) 화입식 참석이 예정돼 있어 이번 주말쯤 귀국한 뒤 다음달 24일 체코 현대차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고 정 부회장은 다음달 17일부터 시작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9-08-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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