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나노 1세대 일부 리콜

아이팟 나노 1세대 일부 리콜

입력 2009-07-10 00:00
수정 2009-07-1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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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8일 애플사가 국내에서 배터리 폭발 사고를 일으킨 MP3플레이어 ‘아이팟 나노’의 1세대 일부 모델을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표원 관계자는 “애플 본사에서 지난 7일 아이팟 나노 1세대의 리콜 권고를 수용한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 왔다.”고 말했다.

애플은 회신에서 “사용 중인 아이팟 나노 배터리에서 실제로 과열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과열현상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고객도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리콜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기존에 과열현상이 나타난 제품에 한해서만 제품 교환을 진행해 왔지만 같은 날짜나 라인에서 생산된 모델의 경우 사전 예방 차원에서 제품을 교환해 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기표원은 지난달 25일 애플코리아에 ‘아이팟 나노 1세대의 연이은 배터리 폭발 사고로 소비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으니 사고 품목과 같은 날짜와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아이팟 나노’ 1세대 MP3플레이어 15만 5000개다. 국내에 들어온 물량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07-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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